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르칸 루 샤나 카스티나 (문단 편집) === 회귀 전 === [[아리스티아 피오니아 라 모니크|아리스티아]]의 어머니 [[제레미아 라 모니크|제레미아]]를 사랑했던 만큼, 제레미아의 딸이자 그녀를 많이 닮은 아리스티아를 늘 며늘아가라고 부르며 매우 예뻐했다. 아리스티아도 회귀 전의 황궁 생활이 힘들 때마다 미르칸을 많이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했다. 아리스티아에게 있어서는 두려우면서도 멀게 느껴지는 황제였지만 자신을 보듬어주는 또 다른 할아버지와도 같던 인물. 결국 회귀 전의 루블리스가 자신이 아끼던 아리스티아와 모니크 후작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제나 공작의 손에 나라가 넘어간 걸 보면 어지간히도 아들 복이 없었던 인물. 하지만 루블리스가 뒤틀린 성격을 가지게 된 근본적인 원흉이자 제나 공작을 내버려 둔 장본인이라는 걸 생각하면, 미르칸도 마냥 억울한 인물은 절대 아니였다.[* 아리스티아의 회귀 전이나 회귀 후에도 자신이 죽으면 정치적으로 미숙한 루블리스에게 제나 공작이 반역을 일으킬 것을 알고 있었으나, 그저 "'''제나 공작가를 계속 살려두면 제레미아가 기뻐할꺼야!"'''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대비책 하나 제대로 세우지 않았다.] 실제로 미르칸의 냉대와 무관심으로 인해 성격이 뒤틀리게 된 루블리스는 명색이 아버지인 미르칸의 장례식에서도 슬퍼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오죽하면 이 모습을 본 지은도 루블리스는 냉혹한 인물이라고 확신할 정도. 거기다 회귀 전의 루블리스가 제나 공작을 신임한 이유도 그가 자신에게 해준 따뜻한 몇 마디가 전부였다고 하니, 생판 남남인 제나 공작보다도 아들을 냉혹하게 대한 미르칸의 잘못이 엄청난 [[나비 효과]]로 발현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